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핀룸으로 티코스터 만들기 / 트윌 패턴 / 위빙 트윌 패턴 핀룸 살때만 해도 매일 하나씩 뭔가를 만들것 같았는데막상 구석에 쳐박혀 있는 현실.책상위에 잔뜩 올려놓고 티코스터를 만듦- 상대적으로 가는 두께의 실 먼저. 3mm 정도 되려나? 브라운과 라임 색상의 실을 사용했는데 브라운 먼저 핀룸에 걸어주었다핀 두 개 연속으로 감아올리고 하나는 건너뛰어서. 라임은 테두리에 8바퀴~9바퀴 정도 핀룸 전체에 감아 사용할 실을 미리 예측해서 잘라준다.그런 후 엮어가면 되는데그냥 하나씩 엮으면 심심해 보일것 같아 두 줄씩 위 아래로 반복하여 지나가게 해서 트윌 패턴을 주었다 도중에는 실을 그닥 신경쓰지 않아 되게 빼뚤빼뚤해 보인다. 아무튼 저렇게 끝까지 감아올려서 남은 실 마무리 하면 끝. 좀 더 두꺼운 실은 저렇게 감으면 실 간격이 너무 좁아서 엮어지지가 않는다.. 더보기 쥬시꾸띄르 아임 쥬시꾸띄르 / I Am Juicy Couture EDP [ 여자 향수 ] Juicy Couture 골드 빛의 우아하면서 화려한 바틀인데 오리지널 쥬시꾸띄르의 향수의 캡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모양이 바로 아임 쥬시꾸띄르 바틀 모양이라고 한다. 관습을 거부하는 강렬한 캐릭터를 대변했다고. 첫 향은 달달하면서 상큼한 프루티 향인데, 가볍거나 톡톡 튀는 상큼함이 아닌, 뭔가 묵직하게 꽉찬 느낌의 과일향이다. 탑 노트는 확실하게 프루티임에도 불구하고 완연하게 베리류의 상큼함이 느껴지기보다는 바닐라 향이 짙은 파우더리함 속에서 상큼함이 묻어나는 정도. 초코 바닐라 같기도 한 바닐라 향이 꽤나 짙은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자향수의 플로럴 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플로럴 계열인 듯. 달달한 바닐라와 우디함이 믹스되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따뜻함이 감싸는 듯한 향. 그렇다고.. 더보기 불가리 몽 자스민 느와 로 엑스퀴즈 / Bvlgari Mon Jasmin Noir L'eau Exquise EDT [ 여자 향수 ] BVLGARI 로즈 에센셜 처럼 여성의 어깨를 연상시키는 바틀과 비슷하지만 딱 떨어지는 형태는 아니고 약간은 플레어 스커트처럼 바닥부분으로 갈수록 옆으로 살짝 넓어지는 형태.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나 싶다 불가리엔 자스민 향이 돋보이는 향수들이 많은 듯 하다 전에는 보일 드 자스민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그 이후로 자스민 향에 좀 더 빠져들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단종 되서 아쉽다 하지만 불가리엔 여전히 자스민 향들이 뿜뿜하는 향수들이 많으니. 자스민 느와 로 엑스퀴즈는 상큼상큼한 프루티 계열의 첫 향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시트러스 같은 상큼함이 플로럴의 달콤함과 함께 퍼지는데 달달한 듯 아닌 듯 프레시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꽤나 싱그럽게 느껴진다. 핑크 포멜로 덕에 자몽? 오렌지?.. 더보기 여자의 고민 앞머리, 처피뱅은 어때? 여자는 항상 앞머리를 자를 것인가. 단발로 자를 것인가 긴머리로 기를 것인가- 의 문제로 평생 고민하는 것 같아요 요즘 들어 처피뱅이라는 앞머리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또 뽐뿌오죠. 처피( choppy )는 '고르지 못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앞머리를 눈썹이 보이도록 짧게, 또는 불규칙하게 잘라 쾌활하고 발달한 느낌을 자아내는 처피뱅을 보고 있노라면 없던 생기도 뿜어져 나오는 것 같고, 상큼열매 100개 먹은것 같은 기분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여름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 ! 이번에 이슈가 된 설리. 뭘해도 이쁜 설리긴 하지만, 앞머리 자르고 상큼함 X 100이 된 듯. 처피뱅으로 이슈가 됬었던 또 한명. 브아걸의 가인. 볼수록 나는 하면 안되는 앞머리구나를 절실히 느끼지만. 그래도 .. 더보기 랑방 에끌라 드 플레르 / Lanvin Eclat de Fleurs EDP [ 여자 향수 ] LANVIN 에끌라 드 아르페쥬랑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디테일만 약간 다른 바틀 바틀의 조개껍데기 무늬 처럼 음각으로 파인 부분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만개한 꽃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바틀에서 이미 꽃 향기가 뿜어져나오는 듯한 느낌. 에끌라 드 플레르에서는 풍성한 플로럴 향이 달콤하게 다가온다. 첫 향은 산뜻한 배 향과 함께 시작하는데 상큼한 종류의 프루츠 향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달달한 배 향이 플로럴 향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게다가 미들에서 언듯 언듯 느껴지는 달콤한 복숭아 향 또한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화사한 분위기에 한 몫 더한다. 꽃 향들이 전형적인 플로럴 계열 향수들에게서 느껴지는 프리지아나 장미, 자스민 같은 느낌의 향인데, 달달한 프루츠들이 더해..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