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향수 ] LANVIN
에끌라 드 아르페쥬랑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디테일만 약간 다른 바틀
바틀의 조개껍데기 무늬 처럼 음각으로 파인 부분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만개한 꽃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바틀에서 이미 꽃 향기가 뿜어져나오는 듯한 느낌.
에끌라 드 플레르에서는 풍성한 플로럴 향이 달콤하게 다가온다.
첫 향은 산뜻한 배 향과 함께 시작하는데 상큼한 종류의 프루츠 향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달달한 배 향이 플로럴 향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게다가 미들에서 언듯 언듯 느껴지는 달콤한 복숭아 향 또한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화사한 분위기에 한 몫 더한다.
꽃 향들이 전형적인 플로럴 계열 향수들에게서 느껴지는 프리지아나 장미, 자스민 같은 느낌의 향인데,
달달한 프루츠들이 더해져 좀 더 사랑스러운 느낌이랄까.
시간이 지날수록 베이스가 플로럴 향을 은은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면서도 매혹적인 여운도 남긴다.
전체적으로 파우더리한 향이라 겨울이나 봄이 어울릴 듯 한데, 늦봄은 제외하고 싶다
날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은 약간은 쌀쌀한 봄날이 정말 잘 어울릴 듯
추천 연령대는 20대 중반?
향조) 플로럴 프루티
탑노트-페어, 프리지아
미들노트-넥타린, 바이올렛 리브스
베이스노트-샌달우드, 화이트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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