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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랑방 잔느 꾸뛰르 오드퍼퓸 / LANVAN Jeanne Couture EDP [ 여자향수 ] 랑방향수 / 잔느 꾸튀르 ( Jeanne Couture ) 잔느와 닮은 모양새지만 보라색이 그라데이션 되어 있는 컬러감에 캡 부분엔 같은 보라색 컬러의, 다만 좀 더 짙은 색감의 리본이 감싸져 있다 패지키에도 같은 컬러감의 리본이 그려져 있는 모양이 꼭 발레리나 슈즈의 리본을 떠올리게도 하는 듯하다 바틀 자체는 심플한 사각형에 실버 캡. 대체적으로 랑방 향수는 내 취향에 딱 부합하는 향들은 아니었는데 잔느 꾸튀르는 왠걸. 딱 꽂혔다. 베리류의 상큼함과 달달한 꽃향, 그리고 우디하면서 파우더리한 잔향까지- 첫향은 상큼한듯 달콤한 느낌. 라즈베리의 새콤달콤한 향이 마냥 가볍거나 톡 쏘는 느낌이 아닌 경쾌한 느낌만 살짝 더해주는 느낌. 자두향으로 이어져 약간은 포도맛 사탕같은 달달함도 있지만 .. 더보기
향수의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향수를 사용하다보면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향수를 두고 기분, 옷 스타일, 계절, 날씨 등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향수를 오랜 기간 두고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어떤 향수는 향의 변질이 빨리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향수는 오래 써도 거의 변함이 없기도 하죠 그럴때 궁금해지는 향수의 유통기한. 알아보도록 할게요 향수의 사용 기한 보통 향수의 보존기간, 즉 유통기간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3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개봉전이라면 생산일로부터 5년까지라고 하네요 하지만 보관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더 오래 쓸수도 있고, 또 더 짧은 시간 내에 향의 변질이 이루어 지기도 해요 TIP. 향수의 색상이 짙어지거나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면 변질된 것으로 주의해서 살펴보자 .. 더보기
살바도르 달리 씨앤썬 인 까당끄 / Salvador Dali Sea and Sun in Cadaques EDT [ 여자 향수 ] Salvador Dali 초현실주의 화가로 많이 알려져 있는 살바도르 달리에서 따온 이름이 맞다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세계,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들로 많이 런칭된 브랜드.살바도르 달리 향수는 입술모양의 패키지와 바틀로도 유명하다 씨앤썬 인 까당끄는 한정판으로 나온 향수라 국내에선 단종되었다고 하는데, 왜 한정판으로 나왔는지 아까운 향수.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해외에서 수입하는 판매처나 샘플 판매처는 있긴 하지만 전보다 구하기 어려워진 것은 사실. 첫 향에서 과일향들이 상큼한 듯 달콤하게 다가오는데, 솔직히 조금 의외다 싶었다패지키에 사용된 색상들이 은색 베이스에 블루, 다홍 색상으로 약간 정열적인 느낌이 연상되는데다가 향수 이름도 씨 앤 썬.그래서 예상하기로 처음부터 강한 느낌의.. 더보기
코치 퍼피 플라워 / Coach Poppy Flower EDP [ 여자 향수 ] COACH 바디도 캡도 둥글둥글한 디자인의 바틀. 캡에는 패키지와 같은 레터링 그래피티로 평범하지만은 않게 표현되어 있다 타 브랜드에 비해 아직까지 코치 향수는 그렇게 보편화되지는 않은 듯 하다. 코치사의 브랜드인 퍼피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는데 스펠링은 다르지만 한국어로 들을땐 동음이의어같은 단어라 강아지가 떠오른다 하핫. 첫 향은 되게 아쿠아틱한데, 뭔가 달달하면서도 상큼한게 싱싱한? 분위기랄까. 살짝 오이가 연상되기도 하는, 뭔가 수분이 가득한 느낌이 드는 그런 향이다. 그리고 리치나 딸기, 살구 등 사용된 과일들이 상큼함보다는 달달함이 주력인 과일들이다보니 톡 쏘는 듯한 상큼함이 아닌 달콤함이 돋보이는 프루티함이 플로럴 향과 함께 어우러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좀 은은하게 달달.. 더보기
폴 스미스 로즈 / Paul Smith Rose EDP [ 여자향수 ] Paul Smith 한 눈에 장미향이란 것을 알게 해주는 패키지와 분홍분홍한 색감. 폴 스미스 로즈는 이름에서도, 패키지에서도 드러나듯 딱 그냥 장미향이다 다른 부연설명 필요 없이. 전에 불가리 로즈 에센셜에 대해서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로즈 에센셜 같은 경우는 머스크향이나 자스민향도 풍부하게 나는, 로즈라는 이름을 갖고는 있지만 엄연히 장미향만 나는 향수는 아니었다 그에 비해 폴 스미스 로즈는 장미향만 느껴지는- 보다 순수한 장미향에 가깝다고 해야하지 않나 싶다. 사실 생화의 장미향을 그대로 드러낸 향수가 존재할 수 있나? 살아있는 식물 그 자체의 느낌을 따라가기엔 어느 정도 인위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런 점을 감안 했을 때 폴 스미스 로즈는 최대한 장미향만을 강조한 향수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