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가 실팔찌 / 헤링본 무늬 넣기

 

 

 

헤링본 무늬를 넣은 실팔찌 만들기

 

먼저 실 4가지 색상을 골라보자.

각각 2줄씩 100cm를 잘라서 총 8줄의 실을 준비하면 된다.

끝은 묶어서 세 줄 땋기를 한다.

세 줄 땋은 부분은 너무 길지 않아도 되는데 자신이 생각했을 때 적정한 길이로 땋아두면 된다.

개인적으로 여자용은 5cm 가량, 남자용은 7cm가량으로 땋는다.

 

 

 

 

그 후 같은 색의 실 2줄씩을 차례대로 정리하여 작업대에 고정시켜둔다.

집게로 고정해도 되고 테이프로 고정해도 상관은 없다.

 

 

 

매듭이 시작되는 첫 부분이기 때문에 실이 꼬일수는 있으나

색상으로 순서를 기억해둔 뒤 엮어가도록 하면 된다.

 

 

이번 패턴의 특이점? 꼭 알아야할 점은

왼쪽 오른쪽으로 엮지 않은 실 2개가 남을때까지만 엮은 후 방향을 전환한다는 점!

 

 

V패턴을 할 때는 기둥실의 순서가 항상 일정했고

그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끝까지 엮어갔는데

이번에는 왼쪽으로 실 2개, 또는 오른쪽으로 실 2개가 남으면

그 방향으로는 더 이상 엮지 않고 반대로 방향 전환을 해줘야 한다라는 거

 

 

 

 

기둥실은 무조건 양쪽 끝 2개(방향전화하라는 기준)의 실 바로 앞에 있는 실.

 

 

첫 매듭을 엮을 때의 기둥실 순서는 중간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시작하는 부분만 약간 다르다. 

순서상으로 첫 부분의 기둥실은 왼쪽에서부터 4번 째 실이 되며 

오른쪽으로 쭉 엮는다 

 

 

 

 

 

 

 

엮는 방법은 위 사진 처럼 두 번 엮어주어야 한 번의 매듭이 된다.

오른쪽으로 엮으면 총 4번의 매듭이 지어진다.

 

 

 

그럼 왼쪽으로 엮지 않은 3개의 실이 남고 오른쪽으로는 엮어진 5개의 실로 구분이 된다.

아까 위에서 설명한대로 왼쪽으로 엮어지지 않은 실 2개가 남아야 하는데 3개가 남았으므로 한번 더 오른쪽으로 엮는다.

 

 

 

 

 

 

이번에는 왼쪽으로 엮어지지 않은 2개의 실이 남았다

그럼 이젠 어떻게?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해서 엮어가야 한다.

기둥실은 저 엮어지지 않은 보라색 실 2개 바로 앞에 있는 첫 번째 적갈색 실이 된다.

 

 

 

그럼 또 다시 보라색 실 바로 앞에 있는 실이 기둥실이 되도록 엮는다.

 

 

 

이렇게 엮고 나면 또 오른쪽에 2개의 실이 남게되고

그럼 더 이상 그 방향으로는 엮지 않고 방향을 틀어주면 된다.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엮어가면 됨.

 

원하는 길이만큼 엮어지면 전체를 하나로 묶은 후 세 줄 땋기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