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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

종이 위빙으로 월 행잉 만들기 / 태피스트리 / 위빙

 

위빙을 해보고 싶은데 직조기나 핀룸, 베틀이 없다면?

 

 

종이로 하면 되지요 하핫.

 

아무래도 그냥 일반 종이는 얇고 힘이 없어서 실을 걸면 지탱을 해주지 못하니

전에 티코스터 만들때처럼 박스를 잘라서 사용하셔도 되고

아님 하드보드지를 이용해도 됩니다

 

하드보드지라도 종이 중심부가 텅 비고 가장자리만 남아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한 장만으론 좀 무린듯 하여

저는 여러 장을 같은 사이즈로 잘라 붙여서 사용했어요

물론 튼튼하게 나무로 만든 직조기를 사면 좋지만 가격이 부담되고

현재 내가 갖고 있는 도구로는 만들수 있는 사이즈는 한정되고-

그래서 꾀를 좀 부렸네요

 

 

 

 

실 거는 부분이 되는 종이 상,하단에 일정한 간격으로 약간의 칼집을 내면

실이 움직이기 않게 간이로 고정시킬 수 있는 부분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일단은 패쓰하고 만들어 써봤는데

생각보다 그럴 듯 하게 되가죠?

 

 

 

하드보드지 사이즈가 딱 발 매트 만들기도 좋을만한 사이즈라

시범삼아 만들어본 월 행잉은 마무리하고 발 매트 만들기에 도전 해보려구요

 

가로로 방향을 전환하면 또 다른 사이즈의 월 행잉도 만들도 있을 듯 하니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나 위빙 해보고 싶은데 도구가 없어 고민이시라면

저처럼 하드보드지를 이용하셔도 충분히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