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사부작사부작
그래도 꽤 꾸준히, 계속해서 월 행잉을 만들고 있었다
심심해서이기도 했고
뭔가 딱 심플하면서도 완벽하게 맘에 드는 걸 못 만들어서 일수도 있고
아직 실력이 미천해서 계속 해봐야 느니까 그래서 일수도 있고
ㅋㅋㅋㅋ
암튼.
전에 원데이 클래스에서 만들었던 월 행잉은
현관문에 안쪽, 바깥 보는 렌즈 구멍 위에다 뙇
뽀글뽀글하게 또는 2단 프린지로
아니면 하늘하늘한 털이 달린 실 등으로
나름의 포인트를 줘서 만들었는데
하다보니 조금씩 느는 것 같다
월 행잉을 만드는 도중엔
갖가지 실을 넣어 알록 달록하게 만들고도 싶지만
막상 완성해보면 최대한 심플하게 만든게 이뻐보이는 것 같다
다음에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어봐야지 하면서도 잘 되지 않는데
아마도 도안을 미리 그리지 않고 그냥 손가는대로 만드는 버릇 때문인 듯.
그나저나 다음에는 더 큰 사이즈의 월 행잉을 만들고 싶은데
애꿎은 실 낭비가 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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