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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하지만 쏠쏠한 생활 정보

올바른 칫솔 관리 & 칫솔 교체시기

 

건강한 치아는 옛부터 오복 중 하나라 불린다고도 하는데요

사실 오복은 장수, 부유함, 건강, 덕, 깨끗한 죽음으로 치아건강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오복 중 하나인 건강을 위해서 치아 건강도 중요한 한 몫을 하기 때문에

그런 말이 많이 전달되지 않나 싶기는 해요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가장 쉽고 간편하게,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양치질.

바로 그 양치질을 위해서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단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그러한 칫솔질을 위해선 칫솔 또한 제대로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사실!

우리 입 안에 들어가는 물건이기도 하고, 치아건강을 위한 필수 물건인 만큼 위생관리를 잘 해주어야 해요

 

칫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개인용 홀더를 사용하자

보통 가족들의 칫솔을 한 컵 안에 모두 꽂아두고 사용하곤 하는데요

각 칫솔의 칫솔모가 서로 닿아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개인용 홀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양치 후 칫솔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물기를 제거하자.

양치 후에 내 입의 찌꺼기만 제거하면 끝이 아니라

칫솔에 남아 있는 음식 찌꺼지나 치약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흐르는 물에 최소 30초 이상 칫솔보를 손으로 비벼주며 깨끗하게 세척해주어야 해요

그리고 양치 후 솔이 젖은 상태이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아요

물기를 최대한 털어내고 마른휴지로 남은 수분을 제거하면 좋을 듯 해요

 

사실상 완전히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좋겠죠.

칫솔을 두는 홀더 역시 깨끗하게 닦아주어 홀더에서의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해요

 

1주일에 한번은 살균 관리를 하자

끓는 물에 고온 살균을 하는 것은 칫솔의 수명을 줄일 수 있어요

장시간 담가두지 않도록 하고, 햇빛이 좋은 날 햇볕에 말려두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칫솔 교체시기

보통 칫솔의 모가 많이 벌어지거나 솔의 끝이 헤어지면 교체하곤 하는데요

모가 상하면 구강 관리 능력이 프라크 제거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칫솔을 사용하는 장소인 욕실의 특성상 습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매우 활발하여

3개월 정도의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위생상 좋아요

 

그리고 3개월이 경과 하지 않았더라도

육안으로 마모 정도가 눈에 띌 때에는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칫솔의 모가 많이 벌어지거나 모의 끝이 상하면

구강 관리 능력이 프라크 제거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죠

관리가 잘 하여 5~6개월 이상 사용하기도 하지만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3~4개월에 한번씩 교체시기를 넘기지 않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