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향수 ] Jimmy Choo
지미 추, 두 번째 향수 플래시.
블링 블링 글리터리한 패키지에 빛의 움직임에 따라 반짝이는 듯한 바디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향수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첫 느낌은 약간 프레시한 듯 하지만 장미, 자스민, 릴리 등으로 이어지는 꽃 향기들이 상당히 도발적이다.
아마도 베이스의 우디함 때문인 듯
주로 꽃 향이 많이 느껴지긴 하지만 우디함을 배경으로 한 꽃 향들이 은근 슬쩍 달콤쌉싸름하다.
아무래도 20대 초중반은 안 어울릴 듯 하고 20대 후반부터 잘 어울릴 듯 한데
낮에 열심히 일한 후 불금을 즐기러 가는 모습이 연상 된다.
글리터리한 패키지 때문인지 센슈얼한 향 때문인지
낮 보다는 밤에 어울릴 듯한 향이란 느낌.
어울리는 계절로는 추운 초봄, 가을, 초겨울 정도.
향조) 울트라 모던 화이트 플로랄
탑노트-스트로베리, 핑크페퍼
미들노트-튜베로즈, 자스민, 화이트릴리
베이스노트-헬리오트로프, 화이드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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